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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신규확진 3901명, 위중증 617명 '또 최다'…수도권 병상대기자 1310명(종합)

병상 배정대기자, 하루 만에 370명 급증

2021-11-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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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코로나19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가 617명으로 나흘 연속 역대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확진자가 집중된 수도권 병상가동률은 84.5%로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입원하지 못하고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도 1310명으로 집계됐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617명이다. 이는 전날 612명보다 5명 증가한 수준으로 나흘 연속 최다치를 경신했다. 최근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 수는 20일 508명, 21일 517명, 22일 515명, 23일 549명, 24일 586명, 25일 612명, 26일 61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60세 이상 고령층에 집중된 모습이다. 612명 중 85.3%인 526명이 해당 연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70대가 214명(34.7%)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60대 160명(25.9%), 80세 이상 152명(24.6%) 등의 순이었다. 50대 48명(7.8%), 40대 23명(3.7%), 30대 14명(2.3%), 20대 3명, 10대 2명, 0~9세 1명도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전국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5일 오후 5시 기준으로 72.8%를 기록했다. 중환자 병상은 총 1135개 중 826개를 사용 중이다.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수도권 병상가동률은 84.5%로 엿새 연속 80%대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 지역의 경우 병상가동률은 86.4%로 사실상 풀가동 중인 상황이다. 총 345개 병상 중 47개만 사용 가능한 상태다. 경기 지역 병상가동률은 82.3%, 인천은 83.5%로 나타났다.
 
수도권에 남은 중환자 병상은 서울 47개, 경기 48개, 인천 13개 등 총 108개뿐이다.
 
현재 1310명이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받지 못하고 대기하고 있다. 병상대기자 수는 하루 만에 370명 급증했다. 대기시간별로는 712명이 하루 이상, 240명이 이틀 이상, 119명이 사흘 이상, 239명이 나흘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
 
사망자는 39명이 추가 발생했다. 연령대별로 80세 이상에서 23명, 70대 8명, 60대 6명, 50대 1명, 40대 1명 사망자가 나왔다.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440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0.79%다.
 
이날 0시 기준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3901명이다.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3882명, 해외유입 19명이다. 이는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 발생 이후 역대 세 번째 규모다.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739명, 경기 1115명, 인천 245명 등 수도권에서 3099명(79.8%)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116명, 대구 103명, 부산 96명 등 총 783명 확진자가 나왔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7564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4241만9011명으로 접종률은 인구 대비 82.6%다. 신규 접종완료자는 6만6613명, 누적 4076만4548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완료율은 79.4%다. 만 18세 이상 성인 인구로는 93.4%가 1차 접종을 마쳤다. 91.2%는 접종을 완료했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617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중환자 돌보는 의료진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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