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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윤석열의 생활밀착형 '59초 쇼츠', 조회수 500만 돌파

이재명의 '소확행'에 맞불…재미 면에서는 윤석열 앞서

2022-01-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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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 중인 생활밀착형 '59초 쇼츠' 콘텐츠가 조회수 500만회를 넘어섰다.
 
19일까지 국민의힘 공식 채널 '오른소리'와 윤 후보 유튜브 채널 '윤석열'에는 각각 12편의 59초 쇼츠 공약 콘텐츠가 올라왔다. 전날까지 두 채널에 공개된 10편의 콘텐츠 조회수는 500만회를 돌파했다. 
 
59초 쇼츠는 이준석 대표와 원희룡 정책본부장이 일상의 불편한 점을 얘기하다 정책 대안을 제시하면 윤 후보가 "좋아. 빠르게 가"라고 말하며 정책을 승인하는 형식을 띈다. 윤 후보와 이 대표는 갈등 봉합 이후 지난 8일부터 유튜브 쇼츠 영상으로 공약을 공개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요금 동결, 지하철 정기권 버스 사용 등을 시작으로 생활 밀착형 공약이 주를 이룬다. 이날도 등·하원도우미 소득공제, 산후 우울증 진료 지원 확대 등의 공약을 59초 쇼츠로 제시했다.
 
이보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시리즈를 내놓고 있다. 역시 생활 밀착형 공약으로 구성됐지만, 영상 가미 등 재미 면에서는 윤 후보가 앞서 있다는 평가다.  
 
유튜브 '59초 쇼츠' 공약에 등장한 윤석열 후보의 모습. 사진/유튜브 캡처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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