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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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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경기도서 4만7000가구 분양…역대 최다

전년 동기 분양 물량 2만1000가구…2배 이상 많아

2022-02-26 13:00

조회수 : 6,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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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올해 1분기 경기도에서 역대 최다 물량이 분양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경기도에서는 총 4만7825가구(임대 제외)가 분양할 예정이다. 집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1분기 분양물량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전년 동기 2만1153가구가 분양한 점을 고려하면 약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주택시장에 내 집 마련 수요가 많고 집값, 전세난 등의 이유로 서울에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끊이지 않는 만큼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경기권 신규 단지를 향한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새해 청약 시장을 살펴보면 광역 교통망을 갖춘 단지는 여전히 우수한 경쟁률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경기도 안양시 일원에서 분양한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은 26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234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19.9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달 경기도 시흥시에서 분양한 '신천역 한라비발디'는 816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944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6.0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서울행 교통망 호재를 품은 경기권 기 입주 단지의 매매가도 큰 폭 오르고 있다. KB부동산시세 자료를 보면 GTX-C노선 정차가 확정된 인덕원역 인근의 인덕원 푸르지오 엘센트로 전용면적 84㎡는 이달 16억2500만원에 실거래되며 전년 동월 12억5000만원 대비 3억7500만원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경기 곳곳으로 GTX, 월판선 등 굵직한 교통호재가 가시화되면서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인근 단지에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며 “이들 단지의 경우 서울 접근성을 크게 높이면서도 서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가가 형성돼 있어 지역민을 비롯한 서울 지역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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