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숙박대전에 여행업계의 열기가 뜨겁다. 대한민국 숙박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숙박 할인 쿠폰 지급 프로모션 행사다. 7만원 이하 숙박시 2만원 및 7만원 초과 숙박시 3만원 국내숙박 할인쿠폰을 발급해준다.
웹투어는 대하닌국 숙박대전 행사와 함께 BC카드 결제 시 최대 5만원까지, 카카오페이 결제시 1만원 할인을 중복해 사용할 수 있어 최대 14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웹투어는 전국 권역별 호텔 활성화를 위한 '노마진 특가원정대' 두번째 지역으로 전라도를 선정해 3만원대 호텔부터 판매하고 있다.
웹투어의 대한민국 숙박대전 소개 화면. (자료=웹투어)
인터파크투어는 사전인증을 할 경우 오픈 첫날인 7일 선착순으로 최대 3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했다. 이 쿠폰은 전국 호텔,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소 예약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사전 인증시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인기호텔과 기조트 숙박권도 제공한다.
키즈놀이앱 놀이의 발견 역시 대한민국 숙박대전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 맞춰 '놀발 키즈숙소 인증제'를 도입했다. 키즈숙소 인증은 키즈전문 숙소 중에서도 놀이시설 유무 및 관리상태, 젖병 소독기 및 아기침대 등 편의시설 제공여부, 숙소 방역 상태 등의 기준을 모두 통과한 숙소에게만 부여한다. 이를 통해 키즈펜션, 가족호텔, 풀빌라 등의 예약을 고려하는 가족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선택을 할 수 있다.
한편 올해 들어 여행 심리가 회복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국내여행 예약이 증가세라고 인터파크는 밝혔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봄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 몰리며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3월1일~4월30일) 입실하는 국내숙박 예약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10%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