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구가 29개월째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3월달은 코로나19 폭증 영향으로 사망자가 4만4487명으로 작년보다 무려 67.6%나 증가했습니다.
인구고령화를 감안해도 너무 빠른 감소세입니다.
반면 출생아수는 2만2925명으로 전년대비 1900명 감소했습니다.
15~64세 인구를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인구를 생산연령인구라고 정의하고 있는데요. 출생아 수가 감소한다는 것은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020년 10명중 7명을 차지했던 생산연령인구는 오는 2040년에는 절반까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이미 나온 상황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빠른 고령화는 향후 우리나라가 부양해야 하는 인구가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역대 정부에서는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펼쳤지만 미래는 여전히 암울한 상황입니다.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에서도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한 뚜렷한 답을 내놓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