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하나은행과 저탄소 사업 협력

발전·에너지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E1(017940)이 하나은행과 발전과 에너지 사업에서 탄소를 덜어내는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E1은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소재 본사에서 하나은행과 ‘저탄소 발전 및 에너지 인프라 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LPG,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을 활용한 저탄소 발전 사업, LPG 및 수소 인프라 관련 사업 등을 공동 개발해 에너지 사업을 선도하는 데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E1 본사에서 열린 '저탄소 발전 및 에너지 인프라 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구동휘 E1 구동휘 신성장사업부문 대표(왼쪽)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E1)

 

이번 협약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발전 및 에너지 인프라 사업 진출을 적극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E1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금융 자문, 자금 조달 등을 통해 사업 개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1은 지난 2020년 6월 강원 정선군에 8MW(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단지 준공을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또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강원 영월군에 풍력 발전단지 공사를 진행 중이고, 앞으로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추가 개발해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서 역할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태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