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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욱

진중권 "'윤핵관' 국민에 버림받아, 유승민+이준석 연대 추천"

2022-08-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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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유승민 전 의원과 연대를 모색해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진 전 교수는 지난 10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최근 여론조사를 보니 유승민, 이준석이 상당히 높게 나오는데, 둘이 합치면 압도적”이라며 “그런 연대도 한번 모색해 보는 게 좋겠다”고 주장했다.
 
앞서 여론조사 업체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유 전 의원(23.0%)과 이 대표(16.5%)가 각각 1·2위에 올랐다.
 
진 전 교수는 이어 "지금 '윤핵관'들이 사고를 쳤지만 수습을 못하고 있다"며 "그 과정 속에서 국민들에게 사실상 버림받다시피했기 때문에 그들도 대안이 없는 상태"라며 이 대표에게 오히려 차분하게 대응할 것을 조언했다.
 
또 그는 이 대표가 제출한 가처분 신청에 대해 “가처분 신청은 예고가 됐던 것”이라며 “행보는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기각이 될 경우에는 이 대표는 젊은 세대와의 만남을 계속하면서 모든 방송마다 나가서 투쟁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지난 9일 국민의힘은 의원총회와 전국위원회를 열고 주호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 체제로 전환했다. 이 대표는 ‘강제 해임'됐다.
 
이에 이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비대위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이 대표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심문기일은 오는 17일이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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