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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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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독립정신 계승 통해 부강한 대한민국 만들겠다"

"독립은 끊임없이 지향해야 할 가치…이제 우리가 후손 위해 노력할 차례"

2022-08-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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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화상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사진)
 
[뉴스토마토 유근윤 기자] 권성동 원내대표는 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정신'의 계승을 통해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세계는 기술패권의 각축장으로 바뀌고 있다. 급변하는 세계질서 속에서 다시 한 번 독립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때"라며 이같이 적었다.
 
권 원내대표는 먼저 "광복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앞에 고개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광복이 식민통치로부터 해방이라면, 건국은 진정한 독립의 시작"이라고 했다.
 
그는 "한 국가가 진정으로 독립하려면 스스로 지킬 힘과 동맹이 있어야 한다"며 "자신을 지탱할 수 있는 부를 창출해야 하며, 필요한 인재를 자체적으로 길러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독립은 끊임없이 지향해야 할 가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에는 독립운동가와 건국 주역들의 피땀이 녹아있다"며 "이제 우리가 후손을 위해 노력할 차례"라고 했다.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과 김기현 의원도 광복절을 새겼다. 안 의원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정신으로 차분하게 우리 스스로를 반성하고, 미래를 위한 통합의 정치를 펴나가야 하겠다"며 "여당은 국가의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있다. 비대위가 해야 할 일은 화합과 안정의 토양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여러 독립운동가 중 일송 김동삼 선생님의 성함을 자꾸 되뇌게 된다. 독립군을 다시 하나로 묶는 데 헌신하셨던 통합의 상징적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외부의 적보다 무서운 것이 내부의 분열"이라며 "윤석열정부의 성공과 민생의 안정이란 사명 앞에서, 김동삼 선생님의 말씀처럼 '각개의 의견과 고집을 버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 자신이 직접 그린 태극기 그림을 올리며 "코로나 확진 속에 경축 기념식 참석은 못하지만, 방구석에 앉아 무의미하게 보낼 수는 없지 않느냐"며 "77주년 광복의 기쁨과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태극기에 담아 소중히 간직하고, 국민의 힘으로 이룩한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역사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적었다.
 
유근윤 기자 9ny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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