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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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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기반 바이오산업이 급부상하는 이유

2022-11-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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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생물 발효 기술 시장은 약 5.8%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사진=뉴시스)
 
세계 미생물 발효 기술 시장은 지난해 약 21억5180만 달러에서 2028년까지 약 30억1790만 달러로 예측됩니다. 예측 기간동안 약 5.8%의 성장률을 보이며 성장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15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서 낸 '미생물 기반 바이오 제조 산업 동향'에 따르면 미생물 발효기술은 저렴한 비용, 높은 특이성, 반응의 단순성 및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의 사용으로 수십년 동안 많은 산업분야에서 선호되는 생물학적 공정입니다.
 
현대 산업은 바이오연료, 바이오의약품, 바이오시밀러 등 바이오기술 분야의 광범위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응용을 확대함으로써 발효기술의 기본원리를 유전공학의 발전으로 보완했습니다. 이런 제품에 대한 전 세계 수요 증가로 향후 몇 년 동안 전 세계 미생물 발효시장이 유망한 속도로 확장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제노마티카(Genomatica)는 새로운 고생산 바이오 및 바이오공정을 설계, 생성, 최적화하기 위한 바이오기술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플랫폼의 주요 특징은 보다 많은 정보를 얻고 빠른 의사결정을 가능케 하는 시스템 생물학적 접근 방식입니다.
 
제노마티카의 설립 당시 비즈니스 모델은 규주 설계를 위한 컴퓨터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 제공에 의존하는 모델의 문제에 직면한 후 바이오제조 자체 개발을 일찍 시작했습니다.
 
바이든 정부의 바이오제조 행정명령에 대해 제노마티카는 열렬한 지지를 표했고 400만 리터 이상의 용량과 연간 10만톤의 식물성 제품 생산을 목표로 계속해서 제조 영향력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미생물 기반 바이오제조는 급성장하는 분야의 현재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미 메가트렌드인 자동화, IT/DT, 인공지능, 빅데이터와 같은 기술과 접목 및 진화가 가속화되면서 바이오파운드리 형태의 성장동력과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경쟁력 확보는 기존 영역 뿐만 아니라 나아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영역에서도 차세대 플랫폼으로써 작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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