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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욱

[토마토레터 제76호] ESG, 제2 근대화의 시작…선택 아닌 필수

내년 경제성장률 1.6%, 예고된 경기침체

2022-12-22 07:00

조회수 : 1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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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6호
2022. 12. 22.(목)
오늘의 토마토레터!   

1. ESG, 제2 근대화의 시작…선택 아닌 필수  
2. 내년 경제성장률 1.6%, 예고된 경기침체
3. 바이든-젤렌스키, 역사적인 정상회담
 
토마토Pick!

12월 22일(목) 토마토Pick은 ESG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환경 문제 등 사회 곳곳에 위험이 산재한 사회에서 탈피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ESG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딴 약어입니다.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지배구조를 투명하고 윤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ESG는 왜 필요한가
ESG는 최근 급변하는 전 지구적 환경 문제 등으로부터 지속가능한 생존 또는 발전을 위해 생겨났습니다. 뉴스토마토가 개최한 ‘2022 토마토ESG포럼’에서 정광섭 뉴스토마토 대표는 "ESG는 기업의 성장 중심 경영에 대한 반성에서 시작됐다”며 “효율과 이윤 극대화만 추구하던 경영 방식이 전지구적 위험사회를 초래했고, 기업은 생태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 그리고 투명하고 윤리적인 지배구조로 패러다임을 바꾸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관련기사
   -김진표 국회의장 : “ESG는 지구환경에 대한 책임과 사회적 약자 보호, 노동환경, 인권존중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과 주주, 직원 등 기업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다.”관련기사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민주당) : "기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은 권고 수준으로 강제성이 없었으나, ESG는 재무적 성과만이 아니라 비재무적 성과가 투자를 받는 기준이 됨으로써 기업의 지속가능한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요인으로 등장했다."관련기사
   -김성주 국회 환경·사회·지배구조(ESG)포럼 공동대표(민주당) :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서, 더 많은 이윤을 내기 위해서 무리를 하고 있다. 성숙한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ESG가 원리·원칙으로 정립해야 한다. 때론 자신의 욕심과 싸우는 게 ESG로 가는 길이다.”관련기사
   -김종민 의원(민주당) :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핵심은 함께 살자다. ESG를 기술실무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ESG는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변화를 상징하는 하나의 물줄기다.”관련기사
   -이용우 의원(민주당) : "난관이라고 피하면 그 안에서 머물면서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되지만 그것을 풀어 경쟁하면 또 새로운 저력이 나타난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의 관점에서 새롭게 도전해 대응하면 시대를 앞서 나갈 수 있다."관련기사
   -윤창현 의원(국민의힘) : “ESG가 훌륭하고 좋으니까, 그 기준으로 제시하면 된다 이렇게만 해서는 계속 발전할 수 없고 유지될 수 없다. 소중한 가치일수록 유지가 돼야 하는데 그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굉장히 중요하다.”관련기사 
 
ESG, 위험사회 극복위한 ‘제2의 근대’
이날 포럼에서 ‘제2근대를 향한 ESG의 역할’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는 “근대성의 급진화로 과거 노사갈등, 산업재해, 사고, 재난 등의 산업사회에서 지금은 환경오염, 기후변화, 국제 금융위기, 팬데믹 등의 위험사회에 직면했다”며 생태환경의 파괴, 사회관계의 파괴 등 기업의 성공 이면에는 다차원의 부산물이 누적됐고, 그간 사회에 전가시킨 부담을 기업 스스로 내부에서 다스리도록 노력하는 것이 제2근대의 기본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관련기사 다음은 기조강연 주요 내용 요약입니다.관련기사
   -ESG의 사회학적 의미 : 생태공동체, 이웃공동체, 사회공동체, 회사내부 공동체 복원
   -제2 근대를 향한 ESG 역할 : 근대의 자기파괴적 결과인 위험사회 극복. 오늘날 기업들은 생태환경, 사회관계, 지배구조의면에서 제2 근대의 길을 열고 있음
   -제2 근대 전환의 주체 : 위험사회에 민감한 ‘시민’+공생자본주의를 지향하는 ‘주주’+ESG에 앞장서는 ‘기업’+국가권력 중심의 사고를 넘어선 ‘정치인’+전통과 현대의 결합을 추구하는 ‘예술가와 지식인’+공동체를 복원하려는 ‘시민운동가’
 
ESG가 핵심 가치가 되기까지  
ESG 논의가 이루어졌던 과정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보겠습니다.
   -2000년 : UN 미래보고서에서 ESG 관점 기본과제 제시  
   -2004년 : UN 글로벌 콤팩트와 스위스 정부 주도로 진행된 'Who Cares Wins'를 계기로 ESG 첫 논의 시작
   -2006년 : 코피 아난 UN 전 사무총장, UN 책임투자원칙 발표 ESG 투자 내용 구체화
   -2015년 : UN 미래보고서, ESG 관점 세부과제 제시
   -2018년 :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 “기업 ESG 경영이 투자자의 중요한 투자판단 기준될 것”
   -2019년 : 미국 주요 CEO 회의 ‘비즈니스 테이블’에서 ESG 관련 성명서 발표
   -2020년 :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 "2020 ESG 원년 선언" 본격적인 ESG 열풍 시작
 
과제 1 : 공시해야 ESG가 완성된다
김광록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ESG 정보를 공시하는 방식을 완성해야 ESG가 완성된다. 단순히 정보를 갖고 있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공시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교수는 "점차 위험사회로 가면서 ‘재무적 정보’인 ‘강성정보’(hard information) 만으로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이나 국가까지도 판단하기 어려운 사회가 돼버렸다"며 ‘비재무적’ 정보인 ‘연성정보’(soft information)의 공시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EU는 연성정보의 공시 규정을 마련해두고 있습니다.관련기사
   -EU : 2018년 ESG 정보 공시제도 시행
   -미국 : 2022년 3월 ‘투자자를 위한 기후 관련 공시 강화 및 표준화’에 관한 'Regulation S-K' 개정안을 발표하여 각 조항을 통해 ESG 정보 공시
   -우리나라 : 2025년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코스피 상장회사의 ESG 공시 의무 도입. 2030년부터 모든 상장회사로 확대
 
과제 2 : 글로벌 공급망 차원 ESG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ESG는 단순히 국내 차원에 머무는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윤용희 법무법인 율촌 파트너 변호사는 “한국 기업들 입장에서 ESG와 관련된 위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결국 본사뿐만 아니라 자회사 그리고 관련 글로벌 공급망의 ESG 리스크까지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수립해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변호사는 이를 ‘ESG 리스크 주택’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했는데요.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관련기사
   -1층 사업장 소재 국내법령 : 과거에는 공정거래법과 환경법 등 국내 법령에 따른 리스크만 관리하면 됨
   -2층 국제 규범과 외국 법령 : ESG시대에서 관리가 필요한 리스크로 등장
   -3층 행동강령 : 법은 아닌데 외국에 있는 고객사가 우리한테 요구하는 리스크. 예를 들어 애플에서 ‘RE100 부품을 만들지 않으면 향후에 납품받지 않겠다’라고 요구하는 사례
 
과제 3 : 사회적 가치의 화폐화 필요
이원희 호서대 경영학부 부교수는 “새로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기준을 세우기 위한 가치 기준의 정립 방법론 개발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ESG 가치를 측정하는 활동 표준 변화와 같은 것들이 나타나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대표적인 사례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시도를 거론했습니다.관련기사
   -SK 출자 사회적가치연구원 : 기업들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했을 때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화폐화 평가를 하고, 이에 비례해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해 현재 성과가 2000억원 이상. 약 300개 기업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음
 
ESG 전도사 래리 핑크와 최태원
전 세계적으로 ESG의 중요성을 알린 사람은 자산운용사 블랙록을 운영하는 래리 핑크가 있고, 국내에서는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손꼽힙니다.관련기사
   -래리 핑크 :  ①2020 ESG 원년 선언. 기후 변화에 대해 기업들의 적극적 대응 주문하고 그 결과에 따라 블랙록의 투자 방침을 결정하겠다는 투자전략 공개 ②2021년 모든 기업의 사업모델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넷제로(net zero) 경제’를 향한 전환 강조. 지속 가능성 공시의 개선은 기업 차원에서 신속하게 이뤄져야 함을 강조. ③2022년 ESG는 자본주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필수 전략이라고 선언
   -최태원 : ①SK그룹-수소 사업을 전담하는 수소사업추진단 신설. 2025년까지 청정 수소 28만t 생산체제 목표.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화하는 ‘넷제로’ 경영 결의 ②SK이노베이션-열분해 기술을 활용해 폐플라스틱에서 석유화학 원료를 제조하는 방식으로 친환경 사업 ③SKC-필름 회사에서 친환경 소재 회사로 전환 ④SK건설-종합폐기물처리업체 EMC홀딩스 인수. SK에코플랜트로 사명 변경
 
ESG 확산을 위한 실천방안
토마토ESG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ESG 확산을 위한 실천방안에 대해서 토론을 했습니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관련기사
   -정종선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장 : “기업들이 중대재해 처벌법 도입 이후 긴장하고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도 지키지 않는 부분이 많다. 기본적으로 이것이 결국 개인으로 확산되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 : “제일 중요한 건 실천이다. 제주도민은 1500만명 관광객이 올 때 행복한가 아니면 500만명이 올 때가 행복한가를 고민하고 있다.”
   -김광록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ESG 문제가 기업 입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이라는 문제로 촉발된 건 맞다. 그럼에도 ESG 자체가 가진 개념, 의의 이런 것들이 사실상 사회 곳곳에 포섭될 수 있는 개념임은 누구도 부정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ESG는 우리가 속한 모든 곳에 확대될 수 있는 개념이고 기준을 마련하고 공지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윤용희 법무법인 율촌 파트너 변호사 : “회사 경영 능력을 보는 기준은 주주 이익 극대화였는데, 그렇게 유럽에서 해봤더니 부작용이 나타나 대기업과 자본주의에 대한 반감이 일어나 미국에서 월스트리트 시위도 있었다. 주주 자본주의에서 이해 자본주의로 나아가자는 논의가 있는데, 주주 외에 여러 이해관계자 이익도 중요하고 길게 보면 기업과 주주에게도 좋다는 논의다.”
   -안성호 대전대 행정학과 명예교수 : “1인 지배 피라미드 구조는 위험사회 극복의 장애 요인이 된다고 많은 사람이 이야기한다. 어떤 분들은 참여민주주의를 말하는데, 위기 의제에 대해서는 소통 합리성을 강화해야 진짜 개혁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ESG의 이상과 현실
토마토ESG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ESG가 지향하는 사회와 현실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는데요.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관련기사
   -김태운 법무연수원 부장검사 : "검찰에서 15년정도 환경수사를 전담해왔는데 법률에서 요구하는 당위와 현장의 괴리가 컸다"면서 "2050년도를 지구·인류의 생존이 걸려있는 마지노선의 시기로 잡고 있는데 얼마 남지 않은 기간에 ESG 논리가 얼마나 현실적 결론을 내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현장 전문가로서 답답함을 느낀다."
   -황인창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 “ESG가 신생기업들엔 기회를 빼앗는 일종의 사다리 걷어차기가 될 수 있다. 친환경적으로 보이지만 전혀 친환경적이지 않은 그린워싱(위장 환경주의)를 경계해야 한다.”
   -김태영 경희대 행정학과 교수 : “그린워싱이라도 ESG를 실천하려는 태도는 좋다고 본다. ESG를 왜 해야하는지 뼛속 깊이 환경론자처럼 체득해서 실천해야한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또 규제하지 않고 지나겠지란 생각으로 넘기면 안된다.”
 
브리핑10                   
 
정부, 2023년 경제정책 방향 발표
정부가 21일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만 간략히 정리해보겠습니다.☞관련기사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완화 : 3주택 8%→4%, 4주택 이상, 법인 12%→6%
  -규제지역 다주택자 주담대 허용, LTV 30%까지
  -한전/가스공사 적자 4년 내 해소 : 요금 단계적 인상
  -국공채와 지방채, 한전채 발행 물량 최대 60% 감축
  -노인 기초연금 월 30만8000원→32만2000원
  -장애인연금 월 38만8000원→40만2000원
  -종교 기념일(부처님오신날, 성탄절) 대체공휴일 지정 추진
  -노동개혁 : 근로시간, 임금 체계 개편
  -교육개혁 : 대학 규제 개선
  -연금개혁 : 국민연금 개혁안. 연기금 운용 개선 마련

내년 경제성장률 1.6%…경기침체 예고
정부가 내년 경제성장률을 1.6%로 전망했습니다. 장밋빛으로 부풀리는 것보다는 보수적인 전망이 차라리 낫습니다.☞관련기사 각종 기관이 발표한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IMF : 2.0%
   -피치 : 1.9%
   -AMRO ; 1.9%
   -KDI : 1.8%
   -OECD : 1.8%
   -한국은행 : 1.7%
   -ADB : 1.5%
 
미국의 중국 반도체 제재 효과 가시화
국내 반도체 업체 전망도 좋지 않아
반도체 수요 감소와 미국 제재가 더해지면서 중국 반도체 기업 순위로 상위 100명의 총자산이 올해 28% 감소했습니다. 미국의 제재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관련기사 문제는 국내 반도체도 사정은 비슷하다는 겁니다. 업계는 SK하이닉스의 내년 매출이 올해보다 22.44% 하락한 35조5876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관련기사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도 5조8000억원으로, 기존(7조8000억원)보다 25.6% 하향 조정했습니다.관련기사 이렇다보니 삼성전자 DS부문 직원들의 연말 성과급도 ‘월 기본급의 50%’ 수준으로 깎였다고 합니다. 기본급 100% 미만으로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관련기사

국민 73% “미분양 늘어날 것”
정부, 부동산 연착륙 위해 규제 완화
리얼투데이가 전국 20~60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분양시장 수요자 인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6%(760명)가 내년 미분양 부동산이 늘어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기준금리 인상'을 꼽았습니다.관련기사 신축 아파트 가격도 뚝뚝 떨어지면서 곳곳에서 신저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관련기사 이에 정부는 다주택자의 취득세를 절반 수준(3주택 4%, 4주택 이상 6%)으로 감면해주고 규제 지역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금지 규제도 해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참고로 이 정책은 부동산 경기 부양책이 아닙니다. 부동산 시장 급락을 막고 서서히 하락시키기 위한, 즉 연착륙을 위한 정책입니다. 부양책으로 오해하고 정책 효과가 없을 거라고 쓴 기사가 보여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연합뉴스가 가장 정확하게 썼습니다.관련기사
 
“노조부폐 척결” 외친 윤 대통령
민주노총 “임기 내내 투쟁”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집권 2년차 국정 방향에 대해 "인기가 없더라도 (노동교육연금)3대 개혁은 국가와 미래세대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 2023년을 개혁 추진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될 것이 노동개혁"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부폐’를 기업부폐, 공직부폐와 함께 3대 부폐로 규정했습니다.관련기사 이에 대해 민주노총은 "민주노총은 그 자주성을 지키고 유지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겠다는 돈도 일절 거부하며 조합원들의 피와 땀의 대가인 조합비로 투명하게 운영해왔다"며 근거를 대지 못하면 임기 내내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관련기사 한편 법원은 이날 10억원 대의 노조비 횡령 혐의로 기소된 한국노총 산하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이하 건산노조) 진병준 위원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관련기사 2023년 윤석열 정권과 민주노총의 운명을 건 싸움을 제3자 모드로 관전해보시죠.
 
“이명박 사면 안 돼, 김경수만 사면해야”
서치통 설문결과 2060명 중 51%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에서 남녀무관 206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도지사 사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1.1%가 "김 전 도지사만 사면해야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다만 김 전 도지사의 복권에 반대하는 의견도 59.7%나 됐는데요. '선거 관련 실형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41.9%였습니다. 사면하되 정치활동은 안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관련기사 한편 언론보도를 보면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은 거의 기정사실화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민주노총이랑 각세워서 지지율 40% 넘어서서인지 겁을 상실한 듯 합니다.☞관련기사 이 와중에 6년1개월째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연말 특별사면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보냈다고 합니다.☞관련기사

법원, '서울시는 승강기 설치, 전장연은 시위 중단' 제안
법원이 최근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두고 서울교통공사(서교공)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갈등과 관련, 서울시 지하철 역사 275개역 중 엘리베이터 동선 미확보 19개 역사에 엘리베이터를 2024년까지 설치하고, 전장연이 열차운행을 5분을 초과해 지연시키는 시위를 하지 않고, 이를 위반하면 1회당 500만원을 공사에 지급하는 중재안을 내놨습니다.관련기사 참고로 오세훈 현 서울시장은 지난 1월에 2024년까지 모든 지하철 역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고 박원순 시장이 2015년에 했던 약속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전장연이 시위를 계속하는 건 엘리베이터 설치 뿐만 탈시설 예산 확충 등 여러가지 요구가 있어서입니다. 곧 본회의를 통과할 예산안이 전장연을 만족시키느냐 아니냐에 달려있습니다.관련기사

육아휴직자 4명 중 1명은 남성
…초등1학년에 휴직 비중 가장 높아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육아휴직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대상으로 육아휴직을 시작한 사람은 전년보다 1.0% 증가한 17만3631명이었다고 합니다. 이들 가운데 아빠 육아휴직자가 4만1910명으로 1년 새 8.0% 늘었습니다. 아빠 육아휴직자 비중도 24.1%로 전년 대비 1.5%포인트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렇게 세상은 앞으로 나아갑니다.관련기사
 
바이든 “젤렌스키 당신은 위대한 지도자”
젤렌스키, “고맙다는 말로는 표현이 어렵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각) 오후 2시(한국시간 22일 새벽 4시) 미 백악관에 도착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신 곁에 있어서 영광”이라며 “우크라이나인들이 세계에 영감을 주고 있다. 미국은 위대한 우크라이나 국민, 그리고 위대한 지도자인 당신과 함께한다"며 환영했습니다. 젤렌스키는 “고맙다는 말만으로는 우리의 감정을 충분히 전달하기 어렵다”며 미국과 미국인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관련기사 젤렌스키는 미 하원 연설을 통해 전쟁 지원을 요청할 예정입니다.관련기사
   -미국, 패트리어트 미사일 등 2조3000억원 규모 추가 지원 :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핵심 기간 시설에 대한 침공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환영한다"며 군사적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그동안 확전을 피하기 위해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관련기사
   -러시아, “젤렌스키 방문 사태 악화할 것” : 이에 대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무기 공급은 사태를 악화할 것"이라며 "평화 협상의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관련기사
   -푸틴 '핵 전투태세 향상시킬 것'…국방장관은 병력확대 추진 : 같은 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는 핵전력의 전투태세를 지속해서 향상시킬 것"이라며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사르마트'가 조만간 실전 배치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국방부 장관은 병력을 150만명으로 증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관련기사
    -시진핑 만난 메드베데프 “평화회담 통해 문제 해결” 그러면서도 같은 날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을 만난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러시아는 평화회담을 통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강탈한 땅 내놓고 철수하면 평화가 올텐데 말입니다.관련기사 
 
바이든, 호랑이·사자 등 대형 고양잇과동물 개인소유금지법 서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형 고양잇과 동물들의 소유권을 동물원, 야생생물 보호구역, 대학 등으로 한정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또한 호랑이, 사자 등 대형 고양잇과 동물을 관람객이 접촉하는 행위도 금지됩니다. 성체 뿐 아니라 어린 새끼들까지도 대상에 포함됩니다. 동물단체들은 당연히 환영 논평을 냈습니다. 그냥 야생 상태로 두고 눈으로만 보자구요.☞관련기사
 
수렁에서 건진 뉴스   
뉴스의 홍수에 떠내려간 뉴스 중에서 좋은 뉴스를 골라내어 소개해드립니다.                          

119년 전 근대 기상관측 기록물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목포측후소 기상관측 자료인 관측야장 524점, 월보원부 55점, 연보원부 85점, 누년원부 16점 등 총 680점의 기록물이 국가등록문화재에 올랐습니다. 전남 신안군 옥도리에 위치했던 목포측후소는 우리나라 근대기상관측을 시작한 관측소 중 하나로, 이번 기록물은 1904년부터 1963년까지 목포지역의 매일, 매월, 매년, 누년 기상 관측값이 연속적으로 기록된 자료로, 근대기상관측을 상징할 수 있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기록에 관한 뉴스는 언제나 반갑습니다.☞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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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에 참여하시면 통통코인 0.5ttc를 드립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국제 바칼로레아'(IB)를 일반고에 확대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B 수업은 프로젝트형·토론형으로 진행되고 평가는 논술형·절대평가 체제로 이뤄지는데요, 이러한 교육은 지식 전달 위주로, 평가는 암기한 지식 위주로 하는 국내 공교육 문제 개선에 IB가 해법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현재 대입체제를 유지한 상태에서 IB 도입은 부작용이 크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설문참여
 
독자들께 드리는 말씀

오늘은 해가 가장 짧다는 동지(冬至)입니다. 그러면 내일부터 다시 해가 길어지기 시작한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오늘 한반도는 모스크바보다 더 춥다고 합니다. 빙판길 조심하세요.
 
 
  • 권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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