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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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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이철규 “안철수, 대통령과 소통관계인 것처럼 알리는 건 잘못”

“드러난 모습만으로 봐선 안 돼”

2023-02-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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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지난 4일 오후 강원 춘천시 스카이 컨벤션 웨딩 2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강원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강석영 기자] 친윤(친윤석열)계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3일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을 향해 “대통령이 마치 안 의원을 지지하고 대통령과 잘 소통되는 관계인 것처럼 당원들에게 알리는 건 잘못됐다”고 직격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안 의원에게 ‘가짜 윤심팔이’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 “(경쟁이) 과열되면서 경선판에 끌어들여서는 안 될 대통령의 의중까지 자신에게 있다며 당심을 유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드러난 모습만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 잘 소통할 수 있다고 잘못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말했다”고 했습니다.
 
안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윤 대통령과 단일화한 이후 ‘공동정부’ 구성을 목표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았습니다. 안 의원은 이를 근거로 최근 당권 경쟁 과정에서 친윤 대표주자인 김기현 의원에 맞서 ‘윤안연대’를 강조해왔는데,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으로 꼽히는 이 의원이 이에 반박하고 나선 것입니다.
 
이 의원은 “(안 의원이) 늘 대통령에게 힘이 됐다고 하는데 그건 아니다. 대통령이 마치 안 의원을 지지하고 대통령과 잘 소통되는 관계인 것처럼 당원들게 알리는 건 잘못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후 모습을 보면 이 정부가 성공하고 잘 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시는 모습을 보였으면 당원들이 안심하고 안 의원을 선택하고 지지할 수 있을 텐데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데는 부족하지 않았나”라고 말했습니다.
 
그 예시로 “안 의원은 인수위 당시에 연락도 없이 업무를 포기한 적이 있다”, “7~8월 당이 혼란스러울 때 해외에서 유불리를 따지며 심판에 몰입했다”, “이태원 사고 당시 행안부 장관 해임하라고 언론에 요구했다”고 말했습니다.
 
강석영 기자 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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