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한미약품(128940)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인 1조33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1조3317억원, 영업이익 1570억원, 순이익 957억원의 잠정 실적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7%p,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5.2%p, 17.4%p 증가한 수치입니다.
연구개발(R&D)에는 매출의 13.4%인 1779억원을 투입했습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연 매출이 처음으로 3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작년 4분기 중국 현지의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연말 판매가 주춤했지만, 작년 한 해 전체로는 매출 3506억원, 영업이익 780억원, 순이익 7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한미약품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008930)는 연결 기준 1조460억원의 매출과 659억원의 영업이익, 55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한미약품 본사 전경(사진=한미약품)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