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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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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선관위 국정조사 합의…일본 오염수 청문회도 개최

선관위 국조특위·오염수 검증특위 구성키로

2023-06-0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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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송기헌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선관위 국정조사 실시 합의 내용 등에 대해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여야는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녀 특혜 채용 의혹과 북한발 선관위 해킹 시도 의혹과 관련해 국회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회에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특위를 설치하고 청문회도 열기로 했는데요.
 
이양수 국민의힘, 송기헌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석부대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국회는 선거관리위원회 인사비리·북한해킹 은폐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할 것 △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청문회를 개최할 것을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양당 수석부대표는 여야간 이견을 보여온 선관위 국정조사 범위와 관련해서는 "선관위 인사 비리와 북한 해킹 은폐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선관위 국정조사는 다음주 중에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고, 그 다음주(21일) 본회의에서 조사계획서를 승인받는 것을 목표로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여야는 선관위 국정조사 특위와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 특위 구성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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