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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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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리특위 자문위 "16일 김남국 소명 들을 것"

첫 자문위 회의 개최…김남국 "필요한 부분 적극 협조"

2023-06-08 22:05

조회수 : 2,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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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논의하는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8일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투자 논란으로 제소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을 불러 직접 소명을 듣기로 했습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자문위원회가 이날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가상자산 투기 논란이 불거진 김 의원의 징계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유재풍 윤리특위 자문위원장은 회의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16일 오후 7시에 모여서 다시 자문위 회의를 열기로 하고 김 의원의 소명을 듣기로 했다"며 "29일로 정해진 시간까지 저희의 의견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절차에 따라서 소명서를 내도록 내일 보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유 위원장은 또 여야가 지난달 30일 윤리특위 전체회의에서 자문위 활동 기한을 한 달로 합의한 데 대해 "연장 생각은 없고 정해진 기한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문위는 김 의원의 소명 이후에 필요하면 가상자산 관련 외부 전문가와 함께 관련 내용을 함께 검토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 방문했지만 자문위엔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김 의원은 "출석 요청이 있으면 소명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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