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코오롱글로벌(003070)은 지난 7일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스포렉스 사업부문이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코오롱글로벌 스포렉스 사업부문은 'Humming School' 이라는 특화된 학교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Humming School'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를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영등포경찰서, 충주고등학교 등 공신력 있는 기관들의 업무협력과 체력관리, 스트레스지수 측정, 인성평가 등 코오롱스포렉스의 노하우가 결합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울 홍파초등학교를 비롯해 서초, 파주, 충주, 양평 등 코오롱스포렉스 전 지점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콘셉트와 콘텐츠로 운영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교육기부 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교육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학교체육에 관한 특화된 Platform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학금 등 단순한 기부에서 벗어나 스포츠교육과 체험을 통한 새로운 사회공헌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