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KG모빌리언스(046440)에 대해 주가 상승과 실적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1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20% 증가한 478억원과 7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 1일부터 실시된 휴대폰 결제 한도가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어나면서 주가 상승과 실적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손승우 연구원은 "원가 부담이 적은 실물 상품 위주로 거래액이 증가하면 외형 성장 뿐만아니라 수익성도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8%, 28% 증가한 2044억원과 32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