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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준

내년 공공 SW·ICT장비 사업 규모 3조6997억원

올해 대비 0.5% 증가…수요예보 설명회 개최

2016-11-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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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서영준기자] 내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장비 사업규모가 3조6997억원으로 전년도 수요예보 조사 결과 대비 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행정자치부와 28일 코엑스에서 2017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발표했다. 세부적으로는 ▲SW구축 2조6200억원 ▲상용SW 구매 2237억원 ▲하드웨어(HW)구매 8560억원 등이다.
 
SW구축사업을 규모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 사업영역인 40억원 미만 사업이 6821건, 1조50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80억원 이상 사업은 32건, 851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감소했다. 기관유형별로는 공공기관이 1조4975억원, 국가기관이 1조4136억원을 집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열린 제1회 창조국방 ICT기술 장비 전시회 모습.사진/뉴시스
 
한편, 공공부문 정보보호 구매수요조사는 정보보호산업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내년 공공부문의 정보보호 구매수요 예산은 2944억원이다. 기관 유형 중에는 공공기관의 비중이 46.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HW 1405억원 ▲정보보호서비스 777억원 ▲SW 762억원 등이다.
 
정보보호 제품·서비스별로는 네트워크 방화벽 등 정보보안제품 구매예산이 173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정보보안서비스 766억원, 물리보안제품 437억원, 물리보안서비스 11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에 발표된 조사결과는 2017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설명회와 SW산업정보종합시스템, 중소ICT장비정보시스템,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을 통해 제공된다. 아울러 내년 3월 2017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설명회를 통해 해당 연도 SW·ICT장비·정보보호 확정 예산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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