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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찬

최순실 "국민이 뽑은 대통령 모욕주지 말라"

"대통령은 사심 있는 사람 아냐"

2017-04-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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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씨는 "(박 전 대통령과 함께한) 몇십년 세월을 다 설명하기는 어렵다. 의리와 신의를 지키면서 그분을 존경했다"고 말했다. 또 "박 전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까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곁에 있었다고 진술했는데, 맞느냐"는 검찰 질문에 "어려울 때 항상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음만은 항상 있었다"고 대답했다.


 


최씨는 검찰이 박 전 대통령과의 공모 관계를 입증하기 위한 질문을 이어가자 "대통령을 그런 식으로 몰고 가면 안 된다. 공모하거나 그런 적 절대 없다"며 짜증 섞인 말투로 대답하기도 했다. 이어 "제가 아는 대통령은 사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다"라면서 "대통령을 뽑은 국민이 있는데, 대통령을 모욕주면 안 된다"고 말했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74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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