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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아스트 1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3.3% 증가

하반기 생산량 증가·공급부품 증대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

2017-05-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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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항공기 정밀부품 제작 업체 아스트(067390)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는 22일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 215억3429만원, 영업이익 17억 8967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2.71%, 영업이익 3.25% 증가한 수치이다.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 단일통로 항공기 모델들의 업그레이드 초도 납품 준비기간으로 인해 실적 성장이 다소 줄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아시아와 중동 지역 등에서 항공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단일통로 항공기 공급량이 늘어나고 있어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희원 아스트 대표는 "올해 단일통로 항공기 부품생산업계의 실적이 호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며 "동체조립사들의 아웃소싱물량도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올해 다양한 고객들과의 신규수주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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