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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AI가 항생제 오남용 막는다

2017-05-25 17:58

조회수 : 2,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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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C가 고대의료원과 '에이브릴 항생제 어드바이저' 공동 개발에 나섭니다.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에이브릴 항생제 어드바이저가 감염병·항생제 의료 문헌 및 치료 사례를 활용해 증상별 최적의 항생제를 추천하는 방식입니다. 이같은 AI와 의료의 접목이 OECD 항생제 사용 1위의 오명을 벗는 계기가 되길 희망합니다. 
 
 
 
 


SK㈜ C&C는 2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의료원에서 고대의료원과 에이브릴 항생제 어드바이저 공동 개발 및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브릴 항생제 어드바이저는 감염병과 항생제 관련 국내외 논문·가이드라인·약품 정보·보험 정보 등 방대한 양의 의료 문헌과 고려대학교 의료원의 치료 케이스와 노하우를 학습한 후, 환자 증상에 맞는 항생제 추천 정보를 의료진에게 제공한다.

 

에이브릴 항생제 어드바이저는 입력된 환자 증상과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항생제 처방 방법·주기·추천 근거를 제공한다. 또한 항생제 처방시 부작용·주의 사항은 물론 보험 적용 여부 등의 정보도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의료진 처방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준다.
 


안정옥 SK㈜ C&C 안정옥 사업대표는 "에이브릴 항생제 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보다 건강한 사회와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변화의 시작"이라며 "인공지능 기반의 새로운 의료 산업을 창출하여 글로벌 의료 강국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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