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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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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건자재 시장 청신호

2017-10-30 17:59

조회수 : 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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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도심재개발 등으로 일본 건설시장에 ‘건축 붐’이 불어 우리 건자재기업의 일본시장 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코트라는 30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한국 우수건자재 수출첫걸음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건축·리폼시장 진출설명회(30일)와 1:1 수출상담회(31일)로 구성됐다.
 
 
 
상담회에는 건축·리폼 관련 내외장재, 바닥재, 천장재 등을 생산하는 국내기업 16개사가 일본기업 50여개사와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일본 최대 주택설비기업 릭실(LIXIL), 홈센터 1위 DCM홀딩스, 종합건재상사 이토츄상사 등이 참가할 예정으로 일본 건자재 시장의 높은 수요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국내기업 13개사는 처음 일본 시장을 두드리는 기업으로 일본시장 신규 개척이 기대된다.
 
 
 
일본은 정부의 국토강인화 계획(사회인프라 정비), 수도권 재개발, 도쿄올림픽 준비로 건설경기가 호황이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의하면 올해 일본 건설투자 규모는 ’10년 41.9조엔 대비 31.1% 증가한 55조 엔(545조 원)으로 전망되며, 특히 리폼·리뉴얼 분야 투자액은 ’10년 8.4조엔 대비 무려 92.5%가 급증한 16.1조 엔(159.4조 원)으로 예측된다.
 
 
 
  • 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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