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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신작출시로 영업가치 상승…목표가 '상향'-삼성

2018-02-0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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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삼성증권은 9일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신작 게임들의 출시가 1분기부터 본격화돼 영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1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신규 라이선스 및 자체 개발 모바일게임 출시로 영업가치 상승이 전망되고 전기아이피의 투자 유치 성공시 큰 폭의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높은 주가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계약한 열혈전기IP 기반 라이선스 게임 6종을 올 상반기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오 연구원은 "전기아이피의 중국 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한 투자유치는 다수의 매수 희망자와 협상중"이라며 "샨다게임즈와의 법률 소송 문제로 불확실성도 있지만 투자 유치에 성공할 경우 열혈전기IP 가치가 객관화돼 위메이드의 전체 기업 가치가 한 단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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