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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먼아시아인베, 공모예정가 비교기업 대비 70% 할인 수준-리딩투자

2018-02-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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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리딩투자증권은 22일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에 대해 해외투자에 특화된 창투사라는 점을 강점으로 꼽으며, 공모예정가인 5000~5500원은 2017년 실적(EPS 170원)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6.4~29.0배로 국내 비교기업 대비 70% 안팎 할인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이원호 연구원은 "린드먼아시아인베는 여타 창투사와 달리 설립 초기부터 해외로 진출하는 국내기업 및 국내기업과 사업협력이 가능한 해외현지기업 투자에 집중했다"며 "중국 음향기기업체 3노드디지털의 중국기업 최초 코스닥 상장, 중국 진출 한국기업 현지법인인 강소범윤전자의 홍콩거래소 상장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016년 말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창투사는 120개로 높은 경쟁강도로 인해 이 중 33%가 적자를 기록하는 상황이지만 린드먼아시아인베는 청산 완료한 조합 등에서 모두 손실없이 수익을 창출하는 등 설립 이후 꾸준히 순이익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설립 이후 총 12개, 7319억원 규모의 투자조합 및 사모펀드(PEF)를 결성했고 2016년 말 기준 투자조합 결성총액 27위, 해외진출 목적 펀드 결성총액 2위의 창투사다. 올 2월 기준 운용자산은 6881억원이다"고 덧붙였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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