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저녁에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
이름: 바다회사랑
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로27길 60
(2호점) 서울 마초구 동교로 156
가격: 광어(소)33000원, (중)45000원, 방어(2-3인)50000원 등
바다회사랑은 이미 '방어'로 겨울내내 사람이 붐비던 연남동 맛집이다.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들어가는 것 조차 불가능하다. 그나마 평일인 지금은 미리 전화를 하거나, 2호점을 가면 덜 붐빈다.
이 곳의 대표메뉴는 여전히 쫄깃한 식감의 방어다. 방어와 연어를 반반으로 한 메뉴도 판매중이다. 회 자체가 전반적으로 굉장히 신선하고 비린 맛이 전혀 없다. 방어를 제대로 즐기기위해서는 아주머니가 추천하는 먹는 법을 따르는 것이 좋다. 무료로 제공되는 김과 날치알밥에 묵은지를 조금 찢어 올리고 방어회, 무순, 쌈장을 올려먹으면 감탄이 나올 정도로 맛있다.
또한 가격에 비해 양이 꽤 많아 세명정도가 함께가도 즐기기에 모자라지않다. 다만 이 곳 아주머니가 다른 메뉴를 권하더라도 꿋꿋하게 방어를 주문하는 것이 좋다. 술은 비교적 다른곳보다 1000원정도 비싼 편이니 2차로 자리를 옮기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