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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영

국방부 "기무사 의혹, 군·검 합동으로 공동수사"

2018-07-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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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국방부와 법무부는 23일 “국군기무사령부의 ‘세월호 민간인 사찰 의혹’과 ‘전시 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 문건 관련 의혹’에 대해 군·검 합동수사기구를 구성, 공동으로 수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기무사 작성 문건에 대한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의 중대성과 민간인도 주요 수사대상자로서 민간 검찰과의 공조 필요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999년 병무비리, 2014년 방위사업비리 당시에도 군·검 합동수사가 이뤄진 바 있다.
 
국방부와 법무부는 이른 시일 내에 군 특별수사단장(전익수 공군대령)과 민간검찰을 공동본부장으로 하는 합동수사기구를 구성할 예정이다.
 
경기 과천 국군기무사령부 전경.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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