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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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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토마토 TT)체크패턴 인기…헤어스타일링도 트렌디하게

2018-10-26 08:51

조회수 :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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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을 시즌마다 빼놓을 수 없이 사랑 받는 ‘체크’ 패턴이 2018년 F/W 시즌에서도 히트 트렌드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어김없이 다가온 체크 열풍에 체크 미니 원피스부터 체크 팬츠까지, 다양한 체크룩이 선보여지고 있다. 가장 선봉장에서 헤어 트렌드를 제안하는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체크’ 컨셉에 걸맞는 부드럽고 세련된 2018 F/W 가을 컬러를 제안한다.
 
왼쪽부터 '스테디 타탄 체크 걸리쉬룩', '오묘한 애쉬빛 시크 맨즈룩', '은은한 카푸치노 브라운 페미닌룩'. 사진/amos
 
스테디 타탄 체크 걸리쉬룩
 
올 가을 감성을 저격하는 체크 중 스테디로 사랑받는 타탄 체크는 트렌디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브라운 색상이 눈에 띈다. 카키브라운이나 오렌지 브라운도 계절감에 잘 어울러진다. 흰 배색으로 된 간단한 모노톤의 체크 역시 좋다. 귀여운 타탄 체크 원피스엔 ‘바닐라라떼 브라운’ 컬러가 잘 어우러진다. ‘바닐라 라떼 브라운’은 노란색 빛을 띠는 브라운 컬러로 더욱 부드럽고 깊이 있는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 트렌디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브라운 색상이 타탄 체크 패턴의 상하의와 어우러져 보다 스타일리쉬 함을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헤어 연출은 모든 패션과 무난하게 맞는 내추럴 웨이브 스타일이 좋다. 롱 기장의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컬에 깊이 있는 바닐라라떼 브라운 헤어 컬러가 부드러운 가을 분위기 연출을 톡톡히 해줄 것이다.
 
오묘한 애쉬빛 시크 맨즈룩
 
남성의 경우 체크가 부담스럽다면 팬츠를 활용해 시크한 느낌을 연출해보자. 모노톤의 체크 팬츠가 세련되면서도 계절감 있는 포인트로 보다 더 스타일리쉬하게 보일 수 있다. 이때 헤어 컬러는 블랙은 아니지만 시크하게, 브라운 보다 살짝 어둡지만 부드럽게 연출하고 싶다면 ‘에스프레소 브라운’ 컬러에 집중하자. 단순히 어두운 컬러 같아 보이지만 빛을 받았을 때 보여지는 애쉬빛 헤어 컬러가 스타일의 포인트가 될 수 있다. 가장 잘 어우러지는 헤어 연출법으로는 앞머리를 내리고 헤어 결 텍스처를 살린 몽환적 헤어스타일이다. 남녀 구분 없이 자연스러우면서도 부드러움을 추구하는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스타일리쉬 함을 높였다.
 
은은한 카푸치노 브라운 페미닌룩
 
가을을 맞이하여 분위기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큰 오버 핏 체크 자켓을 무심한 듯 걸쳐 가을 무드의 스타일을 완성시켜 보자. 자켓 이너로는 헤어 컬러와 잘 어울리는 버건디 색 니트가 좋다. 이 패션에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로는 페미닌한 느낌을 더해주는 ‘카푸치노 브라운’을 추천한다. 체크 아이템과 버건디, 브라운 컬러 패션 아이템과도 잘 맞는 카푸치노 브라운은 은은하게 느껴지는 헤어의 레드 컬러가 더욱 우아하고 세련된 컬러를 완성시킨다. 헤어 스타일은 가벼운 텍스처에 페미닌한 느낌을 살린 내추럴 스타일로 자연스럽게 헤어의 결만 살려 연출하면 된다. 과하지 않은 스타일링이 오묘한 컬러를 더욱 돋보여 줄 것이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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