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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현

chahn@etomato.com

산업1부에서 ICT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도 놓치지 말자

단, 서비스 기간 확인은 필수!

2019-02-01 11:12

조회수 : 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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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서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차량 점검을 손쉽게 ‘공짜’로 할 수 있다. 자동차업계에서 이즈음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기 때문이다.
 
넥센타이어는 1일부터 이틀 간 귀성 차량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무상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강릉 방향),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서울 방향) 등 총 2곳에서 진행한다. 타이어 관리 전문 인력과 2.5톤, 3.5톤 모바일 점검 차량이 투입돼 타이어 공기압과마모 상태 등을 확인하고 워셔액 보충, 차량 실내 소독 등의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장착된 타이어 제조업체와 관계없이 모든 타이어의 안전 점검을 받을 수 있고, 방문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3종 세트를 증정한다.
 
불행하게도 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나마 위안이 되는 서비스도 있다. 한국닛산은 3월31일까지 두 달 간 ‘2019 사고차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닛산 공식 사고 수리 서비스센터 중 6곳(성수, 일산, 안양, 성남, 대구, 부산)에 사고차량 입고 후 수리 시, 무상 견인 서비스와 함께 최대 3만원의 안전 귀가 택시비(영수증 증빙 필요)를 제공한다.
 
여기에 수리 견적비가 5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닛산 서비스 상품권 10만원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여러 자동차업체에서 설 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넥센타이어
 
물론 현대·기아자동차와 쉐보레 등 여러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도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쉐보레는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안전 점검과 냉각수, 엔진오일, 워셔액 등 소모품 점검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300여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0여개 오토큐에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거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 사항 점검 서비스와 워셔액 보충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문제는 쉐보레나 현대·기아차의 무상점검 서비스가 오늘(1일)까지 제공된다는 것. 그러므로 무상점검 운영 시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제조사나 서비스센터마다 점검 범위와 운영 시간이 다르다는 점, 명심하고 미리 확인하자.
  • 안창현

산업1부에서 ICT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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