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우우우~"

인천시청 종합민원실 입구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사진/고경록 기자

 

인천시가 18일인 어제부터 시청 민원실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365일 24시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인데요.

 

그동안 인천시청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시간에만 운영돼, 야간 또는 휴일에 내방하는 시민들의 사용이 어려웠습니다.

 

시청 직원들이 상시 근무하는 근무시간에만 이용이 가능했으니 ‘무인’의 의미도 바래졌었고요.

 

앞서 박남춘 인천시장이 근무시간 내에 내방이 어려운 시민들도 편리하게 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의 365일 24시간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합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만으로 이용이 가능한데요.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24시간 발급받을 수 있는 제증명의 종류는 주민등록 등·초본과 토지대장, 등기부등본 등 86종이 가능합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인천시청 민원실 입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고경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