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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전화, 보호자에게 알려준다

후후앤컴퍼니 위험전화알림서비스 도입

2019-06-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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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대포통장이 개설됐습니다' 등 보이스피싱과 관련된 전화를 받았을 경우 이를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KT그룹사 후후앤컴퍼니는 26일 어르신과 같은 전화 사기 범죄에 취약한 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앱) 후후에 '위험 전화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KT그룹사 후후앤컴퍼니는 26일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앱) 후후에 ‘위험 전화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진/KT
 
위험 전화 알림 서비스는 이용자가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으로 분류된 위험 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받았을 경우 이를 보호자에게 즉시 알려주는 서비스다. 보호자와 피보호자가 후후 앱을 통해 상호 등록 설정만 해놓으면 간편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 이용자당 최대 10명의 피보호자를 등록할 수 있다. 
 
후후 앱에서는 114 번호안내 서버 내의 전화번호 데이터와 이용자가 직접 신고한 스팸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수·발신 전화번호와 실시간 매칭해 악성 번호 여부를 검증한다. 후후 앱은 1100만건 수주늬 데이터베이스(DB)를 보유하고 있다. 
 
후후앤컴퍼니는 통화 종료를 유도하는 경고음을 피보호자에게 전송하거나 강제로 통화를 종료하는 기능을 추가로 도입하는 등 전화 사기로 인한 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후후의 위험 전화 알림 서비스 이용자들이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을 경우 피해 금액의 70%(최대 200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는 현대해상의 하이사이버안심보험 상품을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이용기간 경과 후에도 이용자가 전화 사기 피해를 당했을 경우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강화할 예정이다.
 
류형근 후후앤컴퍼니 플랫폼전략그룹장은 "2013년 후후 앱 첫 출시 후 꾸준히 위험 전화 관련 빅데이터와 차단 솔루션을 고도해 왔다"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위험 전화 예방부터 피해 보상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위험 전화 알림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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