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업 M&A

블록체인을 통하면 개인도 기업 인수합병(M&A)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M&A 거래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가능합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블록체인 기반 M&A 플랫폼 'MAP(맵)' 때문이죠. 지난 15일 정식으로 오픈했는데, 기업 M&A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첫 번째 사례입니다.

 

맵 플랫폼을 선보인 지비시코리아가 23일부터 모의 프로젝트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네요. 맵에 등록된 모의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해 M&A에 어떻게 참여하는지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맵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기업들의 M&A 거래에 개인들도 소액으로 손쉽게 참여하고 거기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글로벌 M&A 거래 서비스입니다. 암호화 토큰(UCX)를 구입해서 맵에 등록된 매도 기업 정보를 열람하고, 기업 M&A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 한 곳에서 M&A 프로젝트 제안, 기업정보 조회, 거래 참여, 보유자산 관리 등 모든 절차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그래서 기존 M&A 거래에서 발생하는 증권사나 투자은행 등의 중개기관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맵 플랫폼에 자체 거래소를 둬서 자산 유동화와 프로젝트 전환도 자유롭다고 합니다. 참여자들이 특정 M&A 참여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거래소에서 프로젝트를 매도, 자금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다른 프로젝트로 옮겨 타는 것도 가능합니다.

 

기업 M&A라고 하면 흔히 전문적인 지식이나 대규모 투자금이 필요하고, 오랜 시간과 높은 비용 부담 등을 생각하게 됩니다. 전문가, 기관 투자자가 아니라면 접근이 쉽지 않은 영역이었지요.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M&A 영역에서 소액의 자금이라도 일반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 물론 이런 M&A 투자를 가지고 수익을 내는 건 전혀 다른 문제지만 말입니다.

 

기업 M&A 플랫폼 'MAP'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