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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코스피, 외인 매수에 1% 상승…2190선 안착

외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집중 매수

2019-12-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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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량 매수에 힘입어 1% 이상 상승했다. 외국인은 국내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코스피는 전날 보다 27.53포인트(1.27%) 오른 2195.68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557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5286억원, 26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32%), 의료정밀(2.51%), 제조업(2.03%) 등이 2% 이상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복(-0.86%), 건설업(-0.71%), 종이목재(-0.64%), 비금속광물(-0.42%)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3.66%), SK하이닉스(000660)(4.74%), NAVER(035420)(0.56%), 현대차(005380)(2.52%), 현대모비스(012330)(1.15%), 셀트리온(068270)(5.29%), POSCO(005490)(2.06%) 등 줄줄이 올랐다. LG화학(051910)(-1.13%)은 소폭 하락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6.14포인트(0.95%) 오른 650.58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8억원, 95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105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6.04%)가 급등했다. 에이치엘비(028300)(1.22%), CJ ENM(035760)(0.32%), 펄어비스(263750)(0.43%), SK머티리얼즈(036490)(4.61%), 휴젤(145020)(2.47%), 헬릭스미스(084990)(3.45%) 등도 줄줄이 상승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0.77%), 케이엠더블유(032500)(-2.07%)는 소폭 하락했다.
 
사진/뉴시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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