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다원시스(068240)는 영업실적 전망 공시를 통해 2020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000억원의 실적을 전망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원시스는 작년 EMU-150 철도차량 공급 등으로 수주잔고 1조원을 달성했으며, 인도, 미얀마 등의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사상 최대 수주실적 등 영업 전반의 호조에 힘입어, 향후 안정적 고성장이 예상된다”라며, “올 한 해에는 매출액 3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한 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관계자는 또 “2020년에는 기존 사업들의 매출 성장과 함께, 자회사 다원메닥스에서 진행 중인 의료용가속기사업(A-BNCT)의 임상 진행 및 기업공개(IPO) 추진 등 신사업의 한 단계 도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