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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항공사들이 추천하는 설 여행지는?

2020-01-22 16:38

조회수 : 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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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설이나 추석 연휴는 길게 쉴 수 있어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이번 설 연휴는 다소 짧지만 그래도 해외 항공권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항공사들도 각종 특가를 풀며 설 여행객 잡기에 나섰는데요. 주로 동남아나 따뜻한 곳 중심으로 특가를 풀었습니다.
 
아쉽게도 설 연휴 이틀 전이라 지금 특가 항공권을 사기에는 다소 늦은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맘때 어떤 여행지가 인기 있는지 알아두면 내년 설에 떠날 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에어서울은 보라카이와 코타키나발루 특가를 풀었는데요. 1~2월은 이 지역들의 날씨가 좋아 여행을 하기 가장 좋은 시즌이라고 하네요. 특히 설 연휴 시작인 24일에도 특가 좌석을 오픈한다고 하니 이날을 노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티웨이항공은 대만 노선과 세부, 사이판, 방콕 노선 특가를 풀었습니다. 대만은 1년 내내 더운 날씨를 자랑하는 나라인데요. 1~2월 날씨는 15~25도 사이를 오갑니다. 강수량도 6~9월에 비하면 많진 않은데요. 추운 날씨를 피해 따뜻한 여행을 하고 싶다면 대만으로 향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도 1년 내내 기온이 온화한 지역입니다. 다만 1월까지 우기라 여행 중 비를 만날 수도 있긴 한데요. 통상 설 연휴는 1월 말이고, 건기가 시작되는 2월과 가까우니 도전해볼 만한 것 같습니다.
 
케세이퍼시픽항공은 내달 2월 15일까지 특가 항공권을 파는데요. 저비용항공사(LCC)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비싸겠지만 편안한 여행을 기대한다면 선택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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