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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영

우리금융, '코로나19 개학연기' 취약계층 학생 지원사업 실시

2020-03-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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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7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코로나19’ 여파로 늦은 새학기를 맞이하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우리금융이 이번에 진행한 ‘우리(WOORI)랑 학교 가자’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개학이 세 차례 연기되며 걱정이 커지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국 굿네이버스 사업장을 통해 선정된 210여 명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새 학기에 필요한 준비물품·교복 구매용 후원금을 전달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새 학기를 맞이해야 하는 학생들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상심하지 않고, 씩씩하고 건강한 미래를 그려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보호하고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 1월 고객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5억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무료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각종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감염 고위험군인 아동과 노인에게 1억원 상당의 감염 예방키트를 지원했으며 지난 2월에는 급속한 감염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노인과 아동생활시설에 각각 3억원 상당의 식료품과 임직원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달 들어서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2억원을 전달해 대구 지역 거점병원 의료진에게 매일 점심 도시락과 건강보조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금융 CI. 사진/우리금융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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