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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볼보, XC90·XC60 T8 R-디자인 에디션 사전계약

2020-07-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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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내달 XC90·XC60 T8 R-Design 에디션 판매에 앞서 주요사양 및 가격을 공개하고 22일부터 전국 전시장을 통해 사전계약에 나선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XC90·XC60 T8 R-Design 에디션은 차별화 된 R-Design 패키지를 적용하면서도 기존 T8 모델 대비 가격을 낮춰 보다 많은 고객들이 볼보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SUV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R-Design 특유의 스포티한 외관 이미지를 완성하는 시그니처 디자인 룩과 인테리어 패키지 적용, 인간중심 철학을 통해 완성한 첨단 안전기술 및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여기에, 친환경 파워트레인 전략에 따라 가솔린과 전기모터 합산 총 405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리차지 T8)을 탑재해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볼보는 22일부터 XC90·XC60 T8 R-Design 에디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사진/볼보
 
하이글로스 블랙 색상으로 마무리 한 전면부 R-Design 전용 가로형그릴 및 사이드 미러캡, 그린하우스, 루프레일 등 외관은 R-Design 만의 날렵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나타낸다. 차량 내부 역시 민첩한 주행에 적합한 R-Design 전용 스포츠 레더 스티어링과 스포츠 페달, 블랙 스포츠 시트를 적용했다. 또한, XC60 T8 R-Design에서는 ‘버스팅 블루 메탈릭’ 컬러를 독점으로 제공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브(T8) 파워트레인을 통해 친환경과 연료 효율성은 높이면서도 강력한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포함한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 형태로 최고 출력 405마력(가솔린 엔진 318마력+전기 모터 87마력)을 제공한다. 가솔린 엔진으로 2200-5400rpm 구간에서 최대 토크 40.8kg·m, 전기 모터로는 낮은 엔진 회전 구간에서 최대토크 24.5 kg·m를 발휘한다.
 
XC90 T8 R-Design 에디션 모습. 사진/볼보
 
올해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XC90 T8 R-Design의 판매 가격은 9290만원, XC60 T8 R-Design은 710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전 가격)이다. 동일모델 기본 T8 인스크립션 모델 대비 약 1000만원 이상 낮은 공격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XC90·XC60 T8 R-Design에디션은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볼보자동차만의 다이내믹 SUV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프리미엄 SUV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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