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리버리, 무상증자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급등
입력 : 2021-01-25 09:37:32 수정 : 2021-01-25 09:37:32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바이오 벤처기업 셀리버리가 무상증자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급등세다.
 
25일 오전 9시35분 현재 셀리버리(268600)는 전 거래일 대비 6만3900원(22.36%) 오른 34만9700원에 거래 중이다. 셀리버리 주가는 19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전 거래일(22일)에는 상한가(29.97%)를 기록했다.
 
앞서 셀리버리는 지난 18일 구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셀리버리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841만2614주(보통주 818만5107주, 전환우선주 22만7507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4일이다. 
 
셀리버리 측은 “이번 무상증자는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 거래 유동성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회사를 믿고 장기적으로 투자해 주는 주주들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전임직원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셀리버리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미국 임상 1상 신청을 준비 중이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지난달 “코로나19 면역치료제 ‘iCP-NI’는 현재까지 수 천마리(6000수 이상) 수준의 개체에서 치명률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치료신약”이라며 “미 식품의약국(FDA)을 통한 임상시험계획서 제출 준비(IND filing)가 진행 중에 있다”고 말한바 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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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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