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하이닉스, EUV 장비 투자 소식에 상승세
입력 : 2021-02-25 10:38:37 수정 : 2021-02-25 10:38:37
[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오늘 오름세는 전일 EUV(극자외선) 스캐너 장비에 4조7500억원을 투자하는 영향으로 보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6.25%상승한 14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SK하이닉스는 EUV 스캐너 기계장치 구매를 위해 오는 2025년 12월까지 4조7549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EUV는 기존의 장비 대비 파장의 길이가 14분의 1 미만으로 짧아 회로에 새기는 작업을 반복하는 ‘멀티 패터닝’ 공정을 줄일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하반기 10나노 4세대 D램 양산을 시작한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EUV 취득 계약은 SK하이닉스의 주가에 호재가 될 것”이라며 “4조 7,500억 원을 5년간 취득 시마다 분할해 지불하는데 현금흐름 창출 능력을 의미하는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이 근 6개월 동안 7조 원을 웃돌아 예산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현재 EUV 노광기술을 활용해 반도체를 제조하는 업체는 삼성전자와 TSMC로 이들 업체는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제조공정에 EUV 장비를 쓰고 있다.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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