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규확진 1만5천명선…'진단키트주' 강세
입력 : 2022-01-28 09:40:18 수정 : 2022-01-28 09:40:18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로나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역대 최다를 기록하면서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휴마시스(205470)는 전일 대비 4450원(20.37%) 오른 2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마시스는 셀트리온에 1366억원어치의 코로나 항원 진단키트 홈키트를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최근 공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수젠텍(253840)(9.87%), 진시스템(363250)(8.83%),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8.73%), 진매트릭스(109820)(7.23%) 등이 일제히 급등 중이다.
 
이날 일일 확진자 수는 1만5000명 안팎이다. 전날 오후 11시 기준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 수가 1만4000명이 넘으면서, 이미 전날의 역대 최다치를 갈아치웠다.
 
정부가 설 연휴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현행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연휴 기간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커졌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가급적 설 연휴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하지 않는 쪽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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