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지난 5월 말 폐막한 칸 국제영화제 수상 여부 때문에 결과 발표 전 소개해 드렸었는데, 당시 제가 수상 결과 발표 전 예측했던 감독상을 실제로 받아 저도 기분이 정말 좋았던 작품입니다. 바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입니다.
칸 영화제 당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 됐고, 국내에선 지난 6월 21일 언론 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가 됐습니다. 개봉은 6월 29일이기에 이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는 시점에선 극장에서 개봉이 됐을 듯합니다.
국내에서 언론시사회로 공개되기 전 제가 프랑스 현지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관람한 국내 영화 관계자들 전언을 종합해 공개했는데, ‘영화적 미학인 미장센이 압도적’이란 평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반면 극히 일부 의견이지만 ‘박찬욱 감독 역대급 걸작이란 평에는 동의하지 못하겠다’란 의견도 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언론 시사회를 통해 본 ‘헤어질 결심’에 대해 저의 시각으로 논해 봤습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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