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결혼발표, 10년 열애 김영훈과 11월 결혼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황보라가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6일 “오랜 시간 소중한 인연을 이어왔던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황보라 배우가 오는 11월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리며 따뜻한 축하와 축복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보라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오는 11월 오랫동안 함께해 온 저의 동반자인 그분과 결혼을 한다”며 “긴 시간 동안 많은 분들의 축복이 있었기에 저희가 더욱 단단한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 “항상 예쁘게 바라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행복하게 잘 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친동생인 김영훈 대표와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2014년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오랜 시간 공개 연애를 해왔다.

 

황보라 결혼발표.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