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조합-시공단 최종 합의…대출 문제 해결될까
공사 재개 위한 최종합의문 서명…"대주단 의견 취합 중"
입력 : 2022-08-12 10:30:32 수정 : 2022-08-12 10:30:32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공사 현장 모습. (사진=김현진 기자)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둔촌주공아파트 조합과 시공사업단(현대건설(000720)·HDC현대산업개발(294870)·대우건설(047040)·롯데건설)이 공사 재개를 위한 합의에 이르며 대출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합의로 공사 중단 문제가 해결되면서 대주단도 대출기간 연장에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1일 둔촌주공 조합에 따르면 조합과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은 이날 오후 둔촌주공재건축조합 사무실에서 공사 재개를 위한 최종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안은 서울시 중재안을 바탕으로 그동안 핵심 쟁점이었던 상가문제와 관련된 조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합의문에는 '조합은 2022년 4월15일 이전까지 시공사업단이 수행한 상가 관련 공사 부분을 인정하고 이 합의문 합의일로부터 60일 이내에 2021년 4월 이후 의결된 상가 관련 일체의 총회 안건 취소 및 PM사(리츠인홀딩스)가 분쟁(PM사 상가 유치권행사 포함)의 합의 사항 등에 대해 총회 의결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조합은 오는 10월 새 집행부 구성과 공사 재개를 위한 총회를 열고 공사재개와 관리처분 총회를 거쳐 내년 1월 분양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합의로 오는 23일 만기가 도래하는 7000억원 규모의 사업비 대출 기간도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둔촌주공 조합은 지난 4일 시공단과 대주단에 사업비 대출 기간 연장 협조·요청 공문을 보냈으며 시공사업단도 지난 9일 대주단에 대출기간 조건부 연장을 요청한 바 있다.
 
대주단도 이 같은 요청에 따라 현재 대출 기간 연장에 대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주단 관계자는 "조합과 시공사업단이 대출 연장 요청 공문을 보내온 상황으로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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