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식 회장,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연임
제8대 협회장에 당선…대의원총회서 의결
정 회장 "협회 기반 강화·올바른 산업 발전 노력할 것"
입력 : 2022-11-30 18:23:14 수정 : 2022-11-30 18:23:14
제8대 협회장에 당선된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정 협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5년 말까지다. (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63)이 협회장직을 연임한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정 현 협회장이 제8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으로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2022년 제3차 대의원총회’에서 제8대 협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정 현 협회장이 선출됐다. 정 협회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 후보로 입후보했다.
 
정 협회장은 “지난 3년간 우리 산업과 협회에 많은 위기와 변화가 있었으나 회원 여러분들의 지혜와 땀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었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다시 한 번 회원 여러분들께서 맡겨 주신 중차대한 소임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협회 기반을 튼튼히 하고 우리 프랜차이즈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20년 1월부터 올해 말까지 3년 간 제7대 협회장직을 수행 중인 정 협회장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말까지 3년 임기의 제8대 협회장 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정 협회장은 1960년생으로 2004년 설립한 토종 버거 브랜드 맘스터치를 국민 브랜드로 키워냈다. 또 7대 협회장 역임 중 코로나19 착한 프랜차이즈 캠페인, 프랜차이즈 상생협의회 등 업계 상생문화 확산과 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WFC) 서울 총회 개최 등 해외진출 활성화 지원, 프랜차이즈 창업 활성화, 회원사 권익 보호 및 화합 증대에 기여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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