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교육단계부터 법과 원칙 바로서야 법치주의 완성"

한국법학교수회 임원진 간담회서 '법치주의 확산·대학교육 발전방향'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교육 단계부터 법과 원칙이 바로 서야 법치주의가 완성될 수 있다"면서 교육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영환 사단법인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조홍식 차기 회장 등 임원진과 간담회를 겸한 오찬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한민국 헌법 정신과 법치주의 확산 방안', '대학 교육의 발전 방향'이 주제로 다뤄졌다. 윤 대통령은 참석 교수들로부터 현재 대학교육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에 대한 여러 의견과 건의를 경청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행사 참석자는 한국법학교수회 정영환 회장(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홍식 현 수석부회장 겸 차기 회장(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계정 이사(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진각 자문위원(성신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등이다.

 

임유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