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회동 기대감에 상승
입력 : 2016-09-27 04:38:54 수정 : 2016-09-27 04:38:54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기구(OPEC) 회동에서 유가 안정 합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 거래일보다 1.45달러 오른 배럴당 45.93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13달러 오른 배럴당 47.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이날의 국제유가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열리는 OPEC 회동에서 유가 안정화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앞서 지난 주에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유가 안정화를 위한 합의에 매우 가까워졌다"고 발언했고, 모하메드 바르킨도 OPEC 사무총장 역시 "산유국 생산량 동결이 합의될 경우 1년 이상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 역시 이번 OPEC 회동에서 산유국들이 빈손으로 끝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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