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전력, 2분기 실적부진에 약세
입력 : 2018-08-14 10:03:34 수정 : 2018-08-14 10:03:34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한국전력(015760)이 2분기 실적부진으로 장 초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7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1.77% 빠진 3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은 전일 2분기 6871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4분기 1294억원, 올해 1분기 1276억원에 이어 3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냈다.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원전이용률 감소로부터 시작된 실적 부진은 석탄·LNG 가격 급등에 따른 연료비 부담과 누진세 완화까지 이어지며 조정 폭이 커졌다.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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