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성 오르는 수도권 공공택지 아파트, 이달 9천가구 분양
3기 신도시 전 청약 나서는 수요에 1순위 마감 릴레이
입력 : 2020-08-08 06:00:00 수정 : 2020-08-08 06:00:00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2기 신도시와 함께 대규모 공급이 이뤄졌던 수도권 공공택지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공공택지 내 신규 분양단지의 희소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던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이달 9000여 가구가 수요자를 맞는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 공공택지의 신규분양 단지는 12개단지 8968가구(임대제외)다. 지난 6·17 대책 이후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남은 김포와 2기 신도시가 위치한 양주 등에서 물량이 집중된다.
 
업계전문가는 “최근 수도권 매매시장에서 시세가 급등하며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청약시장의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수도권 공공택지도 3기신도시 공급 전까지는 공급물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청약열기가 뜨겁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지난달까지 수도권에서 공공택지에서 공급된 신규 분양단지(청약정보 미공개 단지 제외)는 33개 단지 1만6382가구에 이르며, 이 중 27개 단지가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특히 과천, 위례신도시 등 서울과 접근성이 양호한 공공택지에서 공급된 단지는 세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고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송도 등지에서 공급된 물량도 수십대 1의 경쟁률을 찍었다.
 
이런 가운데 건설사들은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수요자 공략에 나선다. 
 
6·17대책 이후 파주와 함께 비조정대상지역으로 남은 김포에서는 대림산업(000210)이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8층 7개동 전용면적 53~59㎡, 총 544가구로 조성된다. 마송초등학교, 통진중학교, 통진고등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김포상마 일반산업단지, 김포통진 팬택 일반산업단지, 귀전첨단 산업단지 등이 인근이다. 이 아파트는 대림산업의 특화설계 C2하우스가 적용된다.
 
현대건설(000720)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서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3개 동, 총 665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과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을 이용할 수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등도 인근이다. 이 아파트는 고덕신도시에 들어서는 첫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다.
 
호반산업은 경기도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 공동3블록 일대에서 ‘호반써밋 더프라임’을 이달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59~84㎡, 총 826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4호선 정왕역, 오이도역이 인근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시화MTV는 레저·산업 융합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시화 스마트허브, 안산 스마트허브 등이 가깝다.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투시도. 이미지/대림산업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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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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