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
박용준 온라인뉴스부
홍연 산업2부
박주용 정치정책부
김창경 금융산업부
이보라 정책금융부
김진양 정치정책부
김수민 공동체부
박진아 정치정책부
표진수 산업1부
안창현 공동체부
김재범 공동체부
이종용 금융산업부
최성남 금융산업부
최병호 공동체부
윤민영 금융산업부
한동인 정치정책부
이범종 테크지식산업부
황방열 정치정책부
백아란 산업1부
박준형 금융산업부
황준익 산업1부
신태현 공동체부
임유진 산업1부
고재인 산업1부
오승주B 정책금융부
오승훈 공동체부
이재영 산업1부
정광섭 국장석
이지은 테크지식산업부
김기성 국장석
김충범 산업2부
신상민 테크지식산업부
박대형 산업1부
신대성 금융산업부
배덕훈 테크지식산업부
최수빈 테크지식산업부
변소인 테크지식산업부
송정은 산업2부
김성은 산업2부
김은별 방송진행팀
이규하 정치정책부
유근윤 공동체부
임지윤 정책금융부
최신형 정치정책부
민경연 금융산업부
오승주 공동체부
윤영혜 정치정책부
유지웅 정치정책부
박종찬 뉴스리듬
이지유 산업2부
이승재 산업1부
이승형 국장석
김의중 금융산업부
고은하 산업2부
조성은 뉴스리듬
황한울 방송진행팀
이혜현 산업2부
김한결 정책금융부
강영관 산업2부
신유미 금융산업부
오세은 테크지식산업부
이효진 금융산업부
이진하 정치정책부
김민승 공동체부
박현광 공동체부
김보연 금융산업부
차종관 공동체부
박창욱 공동체부
남은 등기이사직 모두 퇴진…장남에겐 주식 압류까지
"내 건강이 허락하는 한 롯데 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오늘 할 일과 내일 할 일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궁리하고 있다." '창업 1세대', '맨손 기업인'으로 불리며 96세(1922년생) 고령에도 줄곧 경영의지를 드러냈던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형제간의 경영권 다툼으로 인해 여타의 재벌 창업주와는 달리 초라한 말로를 맞고 있다. 껌 장사로 시작해 연 매출 100조원대 롯데그룹을 일...
신세계 '피코크·올반' 유통채널 확대 박차…CJ '비비고'와 정면 대결
범 삼성가에서 독립해 각자의 영역에서 입지를 굳힌 이재현 CJ(001040)그룹회장과 정용진 신세계(004170) 부회장이 사촌간 피할수 없는 '밥상' 전쟁에 돌입했다. 이들은 사촌지간으로 고 이병철 회장의 손자들이다. CJ와 신세계가 '가정간편식' 시장 공략에 사활을 걸며 사촌간 진검승부에 나선 것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사촌 기업인 CJ와 신세계는 한동안 식품과 유통...
언니 제치고 임상민 전무 전면에…그룹 장악력 비교 우위
대상(001680)그룹의 3세경영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후계구도의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지난해 임대홍 대상그룹 창업주가 별세한 직후 그의 손녀들이 가업을 물려받기 위해 경영전면에 나서며 올해가 본격적인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대상은 지난해 말 임창욱 명예회장의 두 딸인 임세령, 임상민 상무를 전무로 전격 승진시키며 3세 경영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바 있다. 임 명...
최준호 중고생연대 상임고문
'박근혜 퇴진' 100만 시민 대규모 광화문 집회 현장. "중고생이 앞장서서 혁명정권 세워내자"라고 적힌 펼침막이 들렸다. 10대들로 구성된 '중고생연대'가 펼침막의 주인들이었다. 친박 성향의 새누리당 김진태(강원 춘천) 의원은 "이적성 여부를 조사하"라고 법무부 장관에게 촉구하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이 단체를 만든 장본인은 최준호(19)군이다. 지난 2년간 교육체제 개혁을 위해 활...
소비자 10명 중 9명 "소포장 식품 필요"
무조건 양 많고 큰 것을 필요로 하던 시대가 저물고 있다. 1인가구의 수가 증가하고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패턴이 자리잡으면서 더 작아지고, 알찬 구성의 제품이 인기다. 최근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가 작년 5월과 올해 7월에 걸쳐 최근 1~2개월 동안 식품을 직접 구입해 본 경험이 있는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소용량, 소포...
'혼밥·혼술족' 새 소비층으로 부상
과거 혼자 식당을 찾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다.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왠지 머쓱해져서 급하게 식사를 끝내야만 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식당가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혼자서 밥을 먹는 사람을 지칭하는 혼밥족과 혼자서 술을 마시는 사람을 지칭하는 혼술족 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는 외식업계에...
1인 가구 맞춤 서비스로 싱글족 '홀릭'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혼술남녀' 속 스타강사 주인공은 혼술(혼자 먹는 술)을 두고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이라며 예찬한다. 20대 혼밥족(혼자 밥 먹는 사람)들에게 혼밥은 '인간관계를 맺는 노력 대신 취업공부에 여력을 쏟을 수 있는' 가치 있는 식사다. 바야흐로 싱글들의 세상이다. 통계청 조사 결과 4가구 중 1가구일 정도로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다. 유통가 및 식품업...
수장 교체·사업재편·M&A 등 차별화로 40조 시장 승부수
연간 40조원 규모에 달하는 식자재유통 시장 선점을 두고 식품업계의 경쟁이 뜨겁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식자재유통 시장은 CJ프레시웨이(051500)가 1위인 가운데 대상베스트코, 동원홈푸드 등이 2위 다툼을 벌이고 있으며, 각자 다른 승부수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9월 22일, 문종석 신임대표로 수장을 교체하며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
얕은꾀를 쓰면서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려는 태도를 가르켜 '얍삽하다'라고 한다. 온 국민이 '최순실게이트'로 인해 '자괴감'에 빠져 국가의 운명을 걱정하고 있는 요즘 '얍삽'이란 단어에 어울리게 행동하는 기업들이 있다. 바로 식음료업계다. 기다렸다는 듯 가격인상에 나선 식음료업계에 어울리는 단어라 할만 하다 10월25일 박근혜 대통령의 1차 대국민 사과 후 일주일만인 지난 1일 ...
기술 및 노하우 공유 등 새로운 상생 모델 발굴
식품업계가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적극적인 상생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식품업체들은 협력사와의 워크숍이나 포럼 개최, 보유중인 핵심 노하우의 전수, 협력사 및 임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나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상생 경영에 나서고 있다. 오리온(001800)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중소 협력사들의 대금 지급일수를 ...
'첫단추' 합작법인 설립부터 삐걱…백지화 우려 목소리도
CJ제일제당(097950)의 탄산수 시장 진출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제주개발공사와 공동 출자를 통한 합작법인을 설립해 제주탄산수(가칭)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모든 것이 답보 상태다. 일각에선 양측이 의기투합한 탄산수 출시가 백지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3일, CJ제일제당과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당초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했던 탄산수 ...
"막연한 불안감 자극" vs "소비자 알 권리"
식품업계 내에서 'GMO'가 뜨거운 감자다. 'GMO 완전표시제'를 놓고 불안감 조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식품업계와는 달리 '알 권리'를 들어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GMO'는 인위적으로 유전자를 분리 또는 재조합해 만든 농산물을 뜻한다. 몬산토, 듀폰 등 세계적 대기업들이 식품 대량생산과 재배 편의, 저장성 향상을 위해 만들...
주류·과자·빙과 등 도미노…내년도 줄인상 전망
지난 연말부터 시작된 식음료업계의 가격인상이 올해 하반기까지 멈추지 않고 있다. 1년 내내 가격인상 분위기에 편승해 너도 나도 경쟁적으로 가격 올리기에 나서면서 다른 물가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11월부터 '카스' 등 주요 맥주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01% 인상한다. 대표 제품인 카스 병맥주의 경우 500㎖ 기준으로 ...
사촌간 지분 매입 경쟁 속 김종희 전무 급부상
'커피재벌'로 불리는 동서(026960)그룹 오너가 3세들의 지분 늘리기가 이어지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은 최근 두 아들인 동욱(28)씨와 현준(25)씨에게 (주)동서 지분을 20만주씩 증여했다. 이에 따라 동욱씨는 (주)동서 지분율이 1.68%에서 1.88%로, 현준씨는 1.49%에서 1.69%로 상승했다. 장남 동욱씨는 지난 8월에도 동서 주...
생수사업 더딘 성장세…점유율·매출 목표치 밑돌아
신춘호 농심(004370) 회장이 차세대 먹거리로 내세운 생수 브랜드 '백산수'가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며 농심의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이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인 2000억원을 들인 백산수 신공장이 본격 가동된지 1년을 맞았다. 앞서 농심은 지난 2012년 말 제주삼다수 판권을 광동제약에 뺏기자 백산수를 출시하며 생수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바 ...
일식 선보인 '빕스', 브랜드 리뉴얼 '뚜레쥬르' 혁신 곳곳
CJ푸드빌이 외식사업 성장 정체 속에 주력 브랜드의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론칭 당시 표방하던 아이덴티티까지 과감히 바꾸는 등 불황 탈출을 위한 몸부림 중이다. 23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최근 일본의 전통메뉴인 '스시'를 신메뉴로 출시했다. '스시' 외에도 '일본식 덥밥류' 등 일식 메뉴를 대거 선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빕스는 1997년 ...
금새 식어버린 허니버터칩·순하리 열풍…결국 수익성 악화
'없어서 못 팔던' 히트상품으로 재미를 톡톡히 봤던 식품업체들이 고민에 빠졌다. 1년만에 사그러든 히트상품 열풍에 수익성 악화를 걱정하는 등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과시장을 강타했던 해태제과식품(101530)의 '허니버터칩'은 인기가 급속히 사그라들면서 당초 목표로 했던 매출이 반 토막 날 위기에 놓였다.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 생산량을 늘...
수사 종결로 경영전면 복귀…지배구조 개선 등 박차
검찰이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 등 롯데그룹 총수일가를 불구속 기소키로 하면서 롯데그룹 경영 비리 의혹 수사가 4개월여만에 사실상 마무리됐다. 롯데그룹은 최악의 사태는 면하게 됐지만 추락한 그룹 이미지와 제동이 걸린 지배구조 개선 작업 등 풀어야할 숙제가 산적해 있다. 롯데 그룹 관계자는 "큰 고비를 넘은 심정"이라며 "수사결과에 개의치 말고 자신의 역할...
사드배치 후폭풍 여전…관세 외 통관 및 규제강화 보복 이어져
중국 시장에서 활로를 모색하던 식품업계와 화장품 업계 등이 한반도 사드배치 후폭풍으로 인한 우려의 끈을 놓치 못하고 있다. 13억 인구를 지닌 중국대륙 마켓에 먹구름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최근 유력한 미국 대통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의 "사드 중국 포위" 발언 등이 중국의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국내 수출경제에도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B2B 및 화장품사업 진출…주력시장 위축 속 돌파구 모색
빙그레(005180)가 주력 사업인 빙과 및 음료 시장 위축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자 사업다각화를 통한 활로 모색에 나서고 있다. 지난 1992년 한화에서 독립할 당시 수익성 위주로 구조조정을 하며 베이커리 사업, 냉동식품과 라면, 편의점 사업을 모두 접는 등 보수적 경영을 펼쳤던 출범 초기 모습과는 대조적 행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대표 상품 '바나나맛 우유' 플래그십...
가격 및 거대 판매망 앞세운 편의점 공세 거세
커피 시장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커피의 폭발적 수요 속에 한때 호황을 누리던 커피전문점들이 편의점의 PB커피 공세에 위기를 맞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을 필두로 국내 주요 편의점 커피가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 내 숍인숍 형태로 자리잡은 '세븐카페'는 지난해 1월 처음 등장해 1년만에 1000호점을 돌파하며 몸집을 키워가고 있...
위상 달라진 수입맥주…수익성 회복 카드로
주류업계가 수입맥주 시장에 속속 뛰어들면서 새 활로를 찾고 있다. 수익성 회복을 위해 수입맥주 시장이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13일 관세청 무역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맥주 수입량은 14만347톤, 수입액은 1억1593만달러로 전년동기(1억400만달러)보다 11.5% 가량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오는 2018년 한·EU FTA에 따라 유럽산 맥주에 대한 수입 관세가 전면 철...
경쟁 심화 속 저성장 부딪혀…'마케팅비 출혈' 실적 발목
지난해 '짜왕' 돌풍을 일으키며 라면시장을 주도했던 농심(004370)이 3분기 실적공개를 앞두고 고민에 빠져있다. 주력 매출원인 '라면'의 경쟁력이 주춤하며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12일 농심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 출시한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이 출시 50일만에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신제품을 히트상품 반열에 올려놓고 있다. 그러나 그 이면...
배달앱 이용자 급증…아이스크림 패스트푸드 등 적극 참여
외식프랜차이즈 업계가 고속 성장 중인 배달 음식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서비스 영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 1인가구 증가와 가족 단위 축소로 매장 방문 고객이 줄고, 간편하게 주문 배달을 하는 소비행태로 변하며 배달서비스가 막대한 매출원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식비 50만9430원 중 21만4163원(42%)이 외식과 배달비로...
CJ제일제당·동원·매일유업 등 몸집불리기 가속화
불황 속 성장 동력이 절실한 식품업계가 M&A 시장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097950), 동원그룹, 매일유업 등은 최근 M&A 시장에서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보이며 몸집 불리기를 본격화하고 있다. CJ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CJ제일제당은 이재현 회장 사면 후 그룹 차원의 투자 확대가 전망되는 가운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불황 속 매일 '사업다각화' vs 남양 '비용절감'
유업계 숙명의 라이벌인 매일유업(005990)과 남양유업(003920)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내수 침체 우유소비 부진 등 불황탈출 카드로 매일유업은 공격적 사업다각화를 내세운 반면 남양유업은 비용절감 등 리스크 최소화로 위기 탈출을 모색하고 있다. 27일 유업계에 따르면 업황 부진 속에서도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은 올 상반기 모두 실적이 성장세를 기록했다. 매일유업...
'허니' 이을 트렌드 발굴 실패…가격인상도 '역풍'
지난해 '허니' 열풍을 일으키며 달콤한 한 해를 보냈던 제과업계가 1년만에 수익성 악화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제과(004990), 오리온(001800) , 해태제과식품(101530), 크라운제과(005740) 등 제과업계 빅4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34억원, 64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5%, 34.0% 큰 폭으로 감소했다....
대상·오뚜기, 별처럼 진 거목들…퇴장 앞둔 8090 회장님들
노익장을 과시하던 식품업계 창업주 1세대들이 퇴장하고 있다. 건강한 먹거리를 만든 장본인들로 유독 장수하는 창업주들이 많았지만 야속한 세월의 무게 속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다. 그러나 남긴 족적은 뚜렷하다. 이제 공은 2세대 경영자들에게 넘어가는 분위기다. 국내에 카레를 대중화한 일등 공신인 함태호 오뚜기(007310) 명예회장은 추석을 앞둔 지난 12일 향년 86...
6억명 거주·물류 요충지 앞세워 '제2의 중국' 부상…현지 영업력 강화 올인
장기 불황과 내수 침체에 시달리고 있는 식품업계가 동남아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6억3700만명 인구의 동남아시아는 최근 중국 경기 둔화가 현실화 되면서 새롭게 각광받는 해외 시장이다. 동남아 국가들을 합치면 '제2의 중국'이라 불릴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은데다 한국 정서에 기반을 둔 제품이 한류 열풍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업계에 따...
공연·강연 연계 등 감성마케팅 활발
외식업계가 가을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와 연계한 감성마케팅에 한창. 문화나 여가에 관심이 많아지는 계절적 특수를 겨냥한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을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 18일 커피전문점 등 업계에 따르면 뮤지컬, 연극 등의 관람 티켓을 제공하거나 매장을 공연장, 전시장으로 꾸미는 등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이달 초 세종로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