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일본의 제2이동통신사 KDDI를 통해 7인치 갤럭시탭을 출시한다.
27일 KDDI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OS가 탑재된 갤럭시탭을 내달 11일부터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KDDI로 출시되는 갤럭시탭은 기존 갤럭시탭과 사양은 비슷하지만 디자인은 전혀 다르다.
기존 NTT도코모를 통해 출시된 갤럭시탭 'SC-01C'은 디자인과 사양 모두 글로벌 버전과 같지만 KDDI용은 각진 느낌에 삼성전자 로고가 없고 제품명도 다르게 출시될 예정이다.
또 거치대도 새로가 아닌 가로로 세우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이 제품은 'SMT-i9100'으로 출시되며 KDDI 전용 UI를 탑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