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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佛 "무디스가 구조조정 노력 간과했다"

2012-11-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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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프랑스정부가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에 대해 무디스가 현재까지 진행된 구조조정 노력을 간과하고 등급강등을 결정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프랑스는 20일(현지시간) 신용등급을 매기는 과정에서 프랑스가 이미 경제 개편에 들어가고 있다는 점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주요외신들은 지난 1월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바 있어 무디스의 등급 강등도 이미 예견되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프랑스측은 이들 기관이 사회주의자인 프랑소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공공부문 재정 개혁 능력에 의심을 갖고 있다는 입장이다.
 
또한 유로존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과의 작은 마찰이 신용등급 강등에 반영됐다고 프랑스측은 보고 있다.
 
올랑드 대통령은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우리는 기존의 경제 정책을 고수하며 우리가 공공부문 재정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신용 등급 강등이 프랑스 국채 가치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며 프랑스는 남유럽 위기로부터 안전한 상태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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