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선거 시설 보안 강화 '대선 조작설 의식?'

(사진=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을달 8일 치러질 중간선거에서 관련 관련 시설 등에 대해 사이버 및 물리적 위협에 대해 대비하기로 했다.

 

24일(현지시간) 폴리티코,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는 고위 공직자 2명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선거를 앞두고 국가 선거 보안 인프라에 대한 여러 위협을 추적하고 있으며, 내부 정보부 등에 경고를 발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젠 이스터리 사이버보안인프라청(CISA) 청장은 "현재로서는 선거 시설을 겨냥한 위협은 없다"면서도 "올해 잘못된 정보, 선거 노동자 괴롭힘, 불량 선거 관리자들의 내부 위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선거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20년 대선에 승리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조작됐다"며 반발했고, 그의 측근들은 1.6 의회 난입 사태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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